그냥 더운것하고 습하면서 더운것하고
느껴지는 게 천지차이인 거 같다.
물론 장마철에는 어느정도 예상은했지만
올해는 날씨가 많이 오락가락 하는 듯
그래도 계속 습하고 흐린걸봐선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거 같다
이렇게 시작 된 여름을 겪고있다보니
어느덧 다음주가 벌써 초복
2018초복은 7월17일 제헌절이구나
2018초복 올해는 제헌절이 초복이구나
그러고보니 왜 어느순간 제헌절이
빨간날이아닌 평일이되었지?
공휴일이 사라지다니 많이 아쉽다.
한 여름에는 기력이 떨어지고
더위때문에 계속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건강을 기원하는 뜻으로
삼복이라고 불리는 초복중복말복이 있다
그 첫번째인 초복이 바로 다음주라는 것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삼복더위에
사람들은 몸보신이 되는 음식을 챙겨먹곤 한다.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
하지만 케바케일뿐, 집집마다 몸보신을위해
챙겨먹는 음식이 그때그때 다르다.
예전에 살림이 넉넉한 집에서는
소고기를 넣고 육개장을 먹었다고 들은적도 있다
동짓날에 팥죽을 먹듯이
복날에는 삼계탕을 챙겨먹고
요즘은 치느님에 하도 열광해서 그런지
복날에 치킨을 시켜먹는 사람들도 많다.
몸보신에 치킨이라니 아이러니 하지만
맛있게먹으면 정신건강에도 몸건강에도 좋지않을까?
더위를 이겨내기위해 올해도 잘 챙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