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탓에 밖에 잠깐만 서있어도 땀이 뻘뻘 흐르는요즘
자연스럽게 외출할때는 모자를 챙기는 게 습관이됬다
덥기도 더운데 햇빛이 정말 장난아니다
잠깐만 서있어도 살이 시커멓게 탈거같고
기미잡티가 마구마구 올라올 거 같은 기분나쁜느낌
그나마 모자로 조금이라도 햇빛을 막아주고는 있는데
땀을 흘려서인지 금세 때타고 더러워져서
세탁하지 않으면 쓰기도 찝찝하다
여름철필수품 모자세탁하는법 변형없이 말끔하게
생각해보니 그동안 모자는 어떻게 세탁하는거였지?
한 번도 안하지는 않았을텐데
평소에 안쓰던 모자를 이번 여름이 되서야
열심히 쓰다보니 세탁법도 잊어버린듯하다
여름철필수품이 되어버린 모자를 세탁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내피부에 직접닿는 안쪽의 찌든때를 제거하고
특히 캡이있는 모자가 찌그러지거나
변형되지 않게 세탁하고 말리는것
모자세탁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대야에 미지근한물을 담고 중성새제를 풀어주는데
급한데로 집에있는 샴푸를 풀어줬다
슬슬 저어주니 거품이 나기시작
찌든때를 불리기위해 15분정도 담가둔 뒤
가느다란 칫솔모로 슥슥 문대주니 금세 때가 지워진다.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캡부분은
그냥 손으로 주물주물해주고 다시 미지근한 물에 헹궈주니
찌든때가 사라진 걸 시커매진 물을 보고나서 알았다
아무리 모자세탁하는법을 모른다지만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들은 없겠지..
모자세탁이 끝난뒤에 건조하는것도 중요하다
수분이 빠져나가 마르면서 이때도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마른수건이나 신문지를 모자안에 넣고 모양을 잘 잡아서
햇빛이 있는곳에 말려주면 끝
모자를 자주쓰고다니면 햇빛은 막아주겠지만
닿는부분에 땀띠가 나거나 트러블이 생기기도한다.
여름철필수템 모자 깨끗하게 잘 빨아서
쓰고 다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