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폭염을 기록하는 요즘
에어컨이 선택이아닌 필수가 되었죠
그만큼 전력수요량도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비전력이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워낙에 날이덥고 뜨거운만큼 이해는됩니다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실내에서도 생활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결과에따라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불과 이틀전까지만해도 올여름 대규모정전인 블랙아웃이
없다고 정부에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예비전력 수요량 올해 블랙아웃 정말없을까
우리나라에 블랙아웃이 발생할경우
복구하는데 최소 20일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장마가 이번폭염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살인적인 폭염은
오래 지속된다는 예보
하루하루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정도로 겁이납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예비전력이 한자릿수라니
앞으로 끝이 안보이는 폭염에 전기공급까지 끊기면
어떻게 버틸까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그렇지 않더라도 전기료 폭탄을 맞게되겠죠
두자릿수였던 전력예비율이 이틀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지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정부에서도 발등에 불이떨어졌는지
급하게 기업들에게 전력감축 요청을 하겠다며
검토중입니다.
이렇게 최악의 폭염을 겪게되니
세삼 에어컨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신기할 정도네요 예비전력 수요량
정부에서 발표하는 통계를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